[다시보기/토렌트] 해피엔드 2019.KOR.2160p.mp4.torrent

 

프랑스 칼레 지역의 부르주아 ‘로랑’ 가문에 어린 소녀 ‘에브’가 다시 일원으로 합류한다. 조용히 가족들을 관찰하던 ‘에브’는 부족할 것 없어 보였던 이들의 비밀을 하나둘 알게 되는데…

 

 

해피엔드 소개

 

개봉일 : 2019년 6월 20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평점 : 7.6

 

 

해피엔드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아무르>에서 사지가 마비된 아내를 간병하는 ‘조르주’를 통해 진정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져가는 아내의 모습을 보며 ‘조르주’는 고결함을 지키고자 했던 그녀의 뜻을 따르기로 결심한다.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사랑이었다. 많은 관객들이 궁금해했을 <아무르>의 뒷이야기에 대해 미카엘 하네케가 입을 열었다.

 


<아무르>의 이야기는 <해피엔드>의 ‘조르주’ 이야기로 이어진다. <해피엔드>의 ‘조르주’는 손녀 ‘에브’에게 자신이 아픈 아내를 간병하다 그녀를 질식시켜 죽였다는 고백을 한다. 하루 빨리 죽음이 자신을 찾아오길 바라는 ‘조르주’는 차를 타고 나무를 들이받거나 미용사에게 총과 총알을 부탁하는 등 몇 번이고 자살을 시도한다. <아무르>에서 ‘조르주’를 통해 진실한 사랑에 대해 말하고자 했던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해피엔드>에서 다양한 시각으로 인간의 본능과 위선에 접근한다.

영화 <해피엔드>에서 미카엘 하네케는 스냅챗,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새로운 소재들을 영화 속 곳곳에 배치하여 디지털 매체가 가진 특성이 현대인들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일상적인 폭력과 인간의 본성에 대한 깊은 고찰을 통해 영화를 만들어온 미카엘 하네케가 <해피엔드>를 만들게 된 계기도 한 유투브 영상 때문이었다. 일본의 한 14살 소녀가 엄마를 죽이려 약을 몰래 먹인 것을 영상으로 찍어 온라인에 올린 것을 본 미카엘 하네케는 <해피엔드>의 ‘에브’를 창조해냈다.

미카엘 하네케는 예전부터 미디어를 영화 속 장치로 활용해왔다. 돼지 도살 장면을 반복해서 돌려보는 비디오광 소년이 등장하는 <베니의 비디오>부터, 스마트폰과 SNS를 소재로 삼은 <해피엔드>까지, 미디어가 발전함에 따라 자신의 세계관을 확장한 미카엘 하네케 감독은 <해피엔드>를 통해 지금까지의 영화들을 집대성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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