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소녀괴담 2014.KOR.2160p.mp4.torrent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을 가졌지만 어린 시절 죽은 친구를 본 기억으로 고향을 떠나 늘 외톨이로 지내온 소년 인수(강하늘). 외로움에 지쳐 다시 퇴마사 삼촌 선일(김정태)이 있는 시골집으로 돌아오지만, 인수를 괴롭히는 초등학교 동창 해철(박두식) 때문에 전학 온 학교 생활도 순탄치 않다. 그러던 어느 날, 기억을 잃고 학교를 맴도는 또래의 소녀귀신(김소은)을 만난 인수는 조금은 특별한 그녀와의 우정을 쌓으면서 점차 마음을 열게 되고, 저주라고 생각했던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도 조금씩 받아들이게 된다. 한편, 학교에서는 정체불명의 핏빛 마스크 괴담이 떠도는 가운데 반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의문의 실종사건이 발생한다. 사건을 쫓던 인수는 소녀귀신조차 두려워 하는 괴담 속 마스크 귀신과 그녀의 관계에 얽힌 끔찍한 비밀을 점차 알아가기 시작하는데...

 

소녀괴담 소개

 

개봉일 : 2014년 7월 2일

 

장르 : 공포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0분

 

평점 : 6.3

 

 

소녀괴담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올 여름 색다른 감성공포로 관객과 만나는 <소녀괴담>에는 섬뜩한 공포와 애틋한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영화의 주된 배경인 학교부터 ‘인수’와 ‘소녀귀신’이 서로 애틋한 감정을 쌓아가는 장소인 시골길까지, 낯설지 않은 이 공간들은 영화 속에서 다양한 의미를 담은 공간으로 등장,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인다.

 


먼저, <소녀괴담>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공간이자 가장 많이 등장하는 장소인 학교는 학생들이 가득한 낮의 이미지와, 아이들이 모두 빠져나간 후 텅 비어있는 밤의 이미지가 극명하게 대비되는 공간이다. 오인천 감독은 학교라는 장소가 공포 영화 안에서 작용하는 효과에 대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지만, 때로는 가기 싫은 공간이 바로 학교다. 이렇듯 학교는 익숙하면서도 이질적인 감정을 공포로 승화시키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관객들에게 익숙한 공간이 오싹한 공포의 근원지가 될 수 있음을 활용, 사실감 넘치는 공포장면을 완성해낸 것이다.

‘인수’와 ‘소녀귀신’이 함께 등장하는 공간들은 공포영화 장르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인수’가 자신의 눈에만 보이는 ‘소녀귀신’과 함께 특별한 우정을 나누는 장면들은 강원도 횡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어우러져 관객들의 몰입을 높일 예정이다. 둘이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시골길을 달리는 장면과 벤치에 앉아 차가워진 손에 입김을 불어주는 모습은 마치 로맨스 영화를 보고 있는 따뜻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시골길은 서정적인 반면, 사람이 적은 한적한 분위기가 때로는 을씨년스러운 분위기도 함께 지니고 있어, 더욱 <소녀괴담>과 안성맞춤인 장소다. 이처럼 감성과 공포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에서 촬영된 <소녀괴담>은 올 여름, 색다른 감성공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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