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내 친구 정일우 2017.KOR.2160p.mp4.torrent

 

1988년의 나(감독)는 헝클어진 머리, 볼품없는 옷을 입은 한 신부를 만났다. 매일같이 커피, 담배, 술로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은 또 무슨 장난을 칠까 궁리했던 개구쟁이, 노란 잠바를 입고 ‘노란샤쓰의 사나이’를 멋들어지게 불렀던 ‘파란 눈의 신부’는 그렇게 우리들의 삶에 스며들었다.

“가난뱅이가 세상을 구한다”는 믿음으로 모든 가난한 이들의 친구가 되었던 故 정일우 신부는 모든 것을 초월해 사랑을 나누며 예수의 삶을 몸소 실천했던 ‘진짜’ 사람이었다. 10월, 우리 모두의 인생을 바꿀 가장 맑은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다!

 

내 친구 정일우 소개

 

개봉일 : 2017년 10월 26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84분

 

평점 : 9.3

 

 

내 친구 정일우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올가을, 종교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 넘을 독특한 매력의 신부가 우리를 찾아온다. ‘파란 눈의 신부’라 불리며 평생 한국사회의 가난한 이들 곁을 지켰던 故정일우 신부의 삶의 여정이 다큐멘터리 영화 <내 친구 정일우>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영화 <내 친구 정일우>에서는 그간 주류 매체에서 쉽게 접하지 못 했던 정일우 신부의 천진난만한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헝클어진 머리, 깜장 고무신, 추리닝 패션 등 비주얼부터 범상치 않은 정일우 신부는 매일 같이 커피, 담배로 하루를 시작하며 “한 잔 해야지”를 외치고 가까운 벗과 하루 종일 킥킥대며 장난쳤던 개구쟁이였으며, 온 흥을 다해 춤추고 노래하며 온동네를 잔칫날로 만들었던 소탈한 이웃이었다. 정일우 신부와 함께 종교활동을 했던 예수회 한국관구 전주희 수사, 빈민활동을 하며 가장 각별한 우정을 나누었던 故 제정구씨의 부인이자 사회복지법인 ‘복음자리’ 신명자 이사장, 상계동에서 인연을 맺어 <내 친구 정일우>까지 연출하게 된 김동원 감독, 그리고 괴산에서 함께 농사를 지었던 김의열 농부의 기억을 통해 재구성되는 정일우 신부의 삶은 한 마디로 규정할 수 없는 다층적인 결로 전달되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작품을 만들다 보니 정 신부님은 내가 알고 있던 것보다 훨씬 크고 재미있는 분이셨고 우리끼리만 알고 좋아하기엔 아까운 사람이란 생각이 커졌다. 특히 지금처럼 인간관계가 엷어지고 가치관이 희미해져 가는 세상에서 정 신부의 삶은 밝은 불빛이 될 수 있을 것 같았다”는 김동원 감독의 이야기처럼 영화 <내 친구 정일우>는 오는 10월 26일 개봉, 보다 많은 이들의 기억 속에 귀중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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