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무서운 이야기 2012.KOR.2160p.mp4.torrent

 

똑..똑..똑.. 물소리 너머로 들려오는 묘한 칼질 소리에 서서히 눈을 뜬 여고생(김지원). 두려움에 가득 찬 눈으로 주위를 둘러보던 그녀는 이내 자신이 정체불명의 남자(유연석)에게 납치되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서서히 다가오는 남자의 모습에 죽음의 공포를 느낀 그녀는 시간을 벌기 위해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하는데…최강희, 공효진, 박예진, 김옥빈, 박한별 등 걸출한 스타들을 배출해 내며 신인배우 등용문으로 불렸던 <여고괴담> 시리즈(1998~), 하지원을 한국을 대표하는 ‘호러퀸’으로 등극시킨 안병기 감독의 <폰>(2002), 반전과 스릴을 뒤섞은 탄탄한 스토리로 공포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31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2003) 등 한때 여름 하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 아이템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한국 공포 영화. 그러나 언제부턴가 여름 특수를 노리고 졸속으로 기획된 비슷비슷한 소재의 영화들로 인해 관객들은 한국 공포 영화를 서서히 외면하며 천덕꾸러기 취급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2012년 여름, 바닥까지 추락한 한국 공포 영화의 자존심을 되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한 편의 영화가 관객들을 찾는다. 바로 <기담> 정범식, <스승의 은혜> 임대웅, <키친> 홍지영,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김곡, 김선 그리고 <여고괴담 두 번째 이야기:메멘토 모리>, <내 아내의 모든 것> 의 민규동 감독 등 충무로 실력파 감독들이 뭉쳐 만든 <무서운 이야기>가 그 것.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그 작품성을 공인 받은 <무서운 이야기>는 진정한 호러 영화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소시켜 줄 예정이다.


 

무서운 이야기1 소개

 

개봉일 : 2012년 7월 25일

 

장르 : 공포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08분

 

평점 : 7.3

 

 

무서운 이야기1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언어장애를 가진 살인마(유연석)에게 납치되어 생사의 기로에 놓인 여고생(김지원)이 살아남기 위해 자신이 알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이야기'들을 들려준다는 내용의 공포괴담 <무서운 이야기>. 영화 속에 등장하는 네 편의 이야기를 연출한 것은 바로 <기담> 정범식, <스승의 은혜> 임대웅, <키친> 홍지영, <화이트: 저주의 멜로디> 김곡, 김선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다섯 명의 실력파 감독들이다. 이들 다섯 명의 감독은 ‘호러’라는 큰 틀 안에서 의기투합해 자신이 가진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장르를 선택, 관객들로 하여금 오랜만에 만나는 한국의 웰메이드 호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급상승시켰다.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정범식 감독의 오누이 괴담 <해와 달>, 임대웅 감독의 고공 스릴러 <공포 비행기>, 홍지영 감독의 자매 잔혹사 <콩쥐, 팥쥐>, 김곡, 김선 감독의 언데드 호러 <앰뷸런스>를 단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를 제공하는 영화 <무서운 이야기>. 한국 영화 중 올 여름 유일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공포 영화로 러닝타임 내내 관객들에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공포를 체험할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할 영화 <무서운 이야기>가 기대된다.

 

산 속 깊은 곳의 정체 모를 산장, 아무도 지나다니지 않는 외딴 길, 어딘가 비밀을 숨기고 있을 법한 으스스한 분위기의 폐가... 이렇게 공포 영화들에 단골처럼 등장해 공포감을 조성하는 장소들이 <무서운 이야기>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무서운 이야기>가 더욱 무섭게 느껴지는 이유는 우리의 일상과 함께 하는, 가장 익숙하고 안전하다고 믿었던 장소들을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세상 어느 곳보다도 편안한 내 집(<해와 달><콩쥐, 팥쥐>), 매일같이 출근하는 일터(<공포 비행기>), 환자를 응급 구조하기 위해 파견되는 구급차(<앰뷸런스>)가 순식간에 생명을 위협하는 끔찍한 공간으로 돌변하는 순간, 관객들은 피할 수 없는 공포와 마주하게 되는 것.

또한 <무서운 이야기>의 공간들은 한결같이 쉽게 빠져나갈 수 없는 폐쇄성을 띠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해와 달>에서 집 밖으로 탈출을 시도하는 남매는 아파트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잠겨 있는 출입문 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고, <공포 비행기>의 스튜어디스 소정은 3만 피트 상공의 비행기 안에서 연쇄 살인마와 단 둘이 남게 되는 최악의 상황에 처한다. <콩쥐, 팥쥐>의 공지는 자신의 방에 갇혀 간절히 기다려 온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하고, 박지 역시 민회장의 미로 같은 저택에서 갇힌 채 죽음의 공포와 맞닥뜨리게 된다. 빠져나갈 수 없는 공포는 <앰뷸런스>의 질주하는 구급차 역시 마찬가지다. 심지어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여고생 역시 연쇄살인마의 집에 납치되어 손발이 묶여 있다.
이렇듯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폐쇄된 공간은 <무서운 이야기> 속 주인공들은 물론 관객들까지 옭아 매며 가장 중요한 공포 장치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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