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오래된 인력거 2011.KOR.2160p.mp4.torrent

 

기쁨의 도시라 불리는 인도 최대의 도시 캘커타. 그러나 그 이면에는 4백만 명이 넘는 절대 극빈자가 지독한 가난과 싸우며 살아간다. 그리고 그 곳에 맨손과 맨발로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인력거꾼 ‘샬림’이 있다. 아내의 병원비, 가족의 생활비를 벌면서 틈틈이 돈을 모으고 있는 ‘샬림’의 꿈은 하루 빨리 가족과 함께 살 집을 장만하는 것. 그래서 그는 모든 것은 신의 뜻이라는 ‘인샬라’를 마음에 새기며 매일같이 지열 70도의 뜨거운 아스팔트, 세차게 몰아치는 빗줄기를 뚫고 꿈을 향해 맨발로 거리를 나선다. 그러나 아내의 병은 차도가 보이질 않고, 설상가상으로 학업을 그만두고 돈을 벌기 위해 뭄바이로 떠났던 큰 아들은 신종플루에 걸렸다는 연락을 받게 되는데…

 

오래된 인력거 소개

 

개봉일 : 2011년 12월 15일

 

장르 : 다큐멘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85분

 

평점 : 8.9

 

 

오래된 인력거 줄거리 및 결말 해석

 

 

1999년 인도에서 <오래된 인력거>의 주인공 ‘샬림’을 처음으로 만나게 된 이성규 감독은 지열 70도의 아스팔트 위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맨발로 인력거를 끄는 샬림의 모습에서 깊은 감동을 받았고, 그 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력거꾼의 삶을 옆에서 지켜보며 그들의 희로애락을 함께했었다.

 


그리고 오랫동안 샬림을 단순한 피사체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써 이해하는 절친한 친구가 되어 그의 내면 깊은 곳에 감춰져 있던 모습까지 감동적으로 카메라에 담아내었다. 그의 이러한 노력과 집념은 젊은 인력거꾼 ‘마노즈’와의 인연으로 자연스레 이어진다. 마노즈는 자신의 아버지가 지주들에게 무참히 살해된 아픈 상처를 갖고 있는 청년이었다. 이를 알게 된 이성규 감독은 카스트 전쟁을 촬영했던 10년 전 자료를 뒤져 어린 마노즈의 모습을 찾았고, 그의 사연을 가슴 깊이 이해하고 그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이처럼 운명 같은 만남으로 더욱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오래된 인력거>는 다양한 삶들이 중첩되어 있는 캘커타의 인력거꾼들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내 깊은 울림을 전한다.

 

<오래된인력거>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슴에 단비처럼 감동과 격려를 북돋워주는 소설가 이외수의 목소리로 새롭게 태어났다.


<꿈꾸는 식물><들개>와 같은 작품을 접하며 청년기를 보냈던 이성규 감독은 “소설가 이외수는 한 명의 소설가이기 이전에 방황하던 인생에 불을 밝혀준 등대와도 같은 존재였고 누구보다도 그 분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았기 때문에 이 작품을 가장 잘 이해하고 설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고 생각해서 내레이션을 제안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소설가 이외수는 “나와 예술혼이 닮아있는 이성규 감독의 작품이라는 점과 주인공 ‘샬림’의 모습에 감동을 받아 꼭 참여하고 싶었다.”라며 흔쾌히 참여 의사를 전했다. 또한 그는 “샬림의 모습에서 예전의 나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가난, 시련, 고난 등은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견뎌내는 것이다. 주인공 샬림이 꿋꿋하게 삶을 견뎌내길 바란다.”고 감동의 메시지를 전하며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내레이션 더빙 작업을 하면서 이렇게 떨리고 설레었던 적이 없었다.”라고 밝히기도 했던 이성규 감독은 이외수의 내레이션을 들은 후 관객들 모두 깊은 감동을 받을 것이라며 큰 자신감을 보였다. 이처럼 이 시대 최고의 감성 소설가 이외수는 특유의 따뜻한 마음과 정갈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인력거꾼들의 삶을 또렷이 전하며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시킬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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