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2011.KOR.2160p.mp4.torrent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중학교 동창생들이 어른이 되어 재회하는데, 한 명은 대기업 비서이고, 또 다른 한 명은 비정규직으로 일하다 해고당한 노동자이다. 그들은 이해관계나 목적 없이 함께 어울렸던 중학교 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워한다. 어린이도 어른도 아니었던 사춘기의 절정이라는 그 시절, 두 사람의 꿈은 같았다. 바로 배우가 되는 것이었다. 추억을 얘기할 땐 한없이 즐겁다가도 현실로 돌아오면 어딘가 어긋나는 두 사람...그 들 사이에 사회가 만들어 놓은 장벽이 끼어든 것이다. 우정의 행방은 어떻게 될 것인가?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소개

 

개봉일 : 2011년 12월 1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4분

 

평점 : 9.1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 줄거리 및 결말 해석

 

 

한편으로는 젊은 여성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 받으며 조금씩 성숙해 가는 성장물로 보이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안락하고 평온한 친구의 삶에 끼어들어 엉망으로 만들어 버리는 불법 침입자가 등장하는 여성 심리 스릴러물로도 보이는 묘한(?) 영화. 그 불법 침입자는 바로 이 사회의 약자, 비정규직 해고 여성 노동자다.

 


비정규직 해고 여성 노동자도 투쟁 조끼, 띠만 풀르면 또래의 20대 초반의 여성과 다를바 없다. 옷도 이쁘게 입고 싶고, 최신 전자 제품도 갖고 싶어 하는….누군가의 여동생이고 딸이며 친구이다.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그녀들을 이렇게만 생각하면 비정규직 문제도 어쩌면 쉽게 해결 될 지도 모른다.그리고 이 영화에서 평온한 삶의 침입자로 보여지던 여성 노동자는 우리들이 잃어버렸던 꿈을 다시 떠올릴 수 있도록 자극한다.

 

영화 <원스>하면 Falling slowly란 곡이 제일 먼저 떠오르듯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엔 오지은씨의 “작은 자유”가 있다. 원래 이 곡은 오지은씨가 티벳사태때 만든 곡으로 티벳 사람들에게 자유가 지켜지길 염원하며 만든 곡이라고 한다.


지구라는 반짝이는 작은 별에서 아무도 죽임을 당하지 않길.. 노랫말 하나 하나가 <양 한 마리, 양 두 마리>에서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대신하고 있었다. 이리하여 오지은씨에게 부탁을 해서 영화에 삽입하게 되었다. “작은 자유” 외에도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도 있는데 천상의 목소리 오지은씨 덕택에 자칫 무거워 질수도 있는 영화가 한결 무게를 덜고 감미로와 질수 있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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