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샘 2018.KOR.2160p.mp4.torrent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은 어릴 적 비 오던 날, 우산을 씌워준 그녀, 첫사랑 ‘샘’을 잊지 못한다. 서울로 무작정 상경해 친구의 집에 머물며 ‘샘’을 찾던 두상은 첫사랑으로 보이는 그녀로부터 뺑소니를 당한다. 그리고, 친구의 룸메이트 또한 그토록 그리워하던 ‘샘’인 것만 같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난 여자의 향기 또한 ‘샘’이 분명하다!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너, 샘

 

 

샘 소개

 

개봉일 : 2018년 11월 29일

 

장르 : 로맨스/멜로/코미디/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7분

 

평점 : 7.6

 

 

샘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영화 <샘>은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두상’이 그녀인 듯 그녀 아닌, 그녀 같은 첫사랑 ‘샘’을 만나기 위한 알쏭달쏭 첫사랑 찾기 프로젝트를 그렸다. 주인공 ‘마두상’은 교통사고 이후 충격으로 시각적 인지 능력에 문제가 생겨 다른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게 된다. 서울에 가서 정밀 진단을 받아보라는 의사의 조언에 호기롭게 서울에 갈 예정이었다고 외친 ‘두상’은 어린 시절 우산을 씌워준 첫사랑을 찾기 위해 무작정 상경한다. 순정남 ‘두상’이 정작 다른 사람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해 고군분투하는 엉뚱한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반면, ‘두상’ 앞에 나타난 ‘그녀’는 옆방 여자이기도 하고, 일본인이기도 하고, 피아노과에 재학 중인 학생이기도 해 보는 이들로 진짜 ‘그녀’가 누구인지, 진짜 ‘샘’이 누구인지 지속적으로 궁금증을 자아낸다. 누구나 공감하는 첫사랑이라는 소재에 어느 순간 진짜 ‘그녀’가 누구인지 밝혀지는 미스터리한 스토리는 신선한 재미를 더하고,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진짜 사랑’에 대한 의미를 전할 것이다.

 


황규일 감독은 첫사랑 찾기와 안면인식장애라는 독특한 조합을 선택한 것에 대해 “자신의 진짜 얼굴조차 왜곡하는 현대인들의 비극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이어 영화 속에 등장하는 “사랑이 무슨 와이파이야? 쉽게 접속했다 끊었다 하게”라는 ‘두상’의 대사와 “이제 나도 진짜 내가 누군지 모르겠어”라는 ‘그녀’의 대사 등은 현시대 청춘들의 사랑과 현실을 대변하는 메시지로 현실 공감을 자아낸다. 또한 늦여름부터 가을까지의 정취를 가득 담은 아름다운 풍경들은 감성적인 색감과 영상미로 로맨스 장르의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대중들이 좋아할 수 있는 영화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바다같이 넓고 깊진 않아도 샘처럼 얕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재미있는 사랑 이야기라고 생각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고 전한 황규일 감독의 말처럼 영화 <샘>은 사랑을 잊고 사는, 사랑을 믿지 않는 팍팍한 현실을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따스함을 안겨줄 사랑스러운 첫사랑 무비의 탄생을 예감케 한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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