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뷰티풀 데이즈 2018.KOR.2160p.mp4.torrent

 

중국의 조선족 대학생 젠첸은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떠난 엄마를 찾아 한국에 온다. 술집을 운영하며 한국인 남자와 살고 있는 엄마는 가뜩이나 원망을 가지고 자랐던 젠첸에게 더 큰 실망을 주고, 게다가 14년만에 나타난 아들을 예상외로 무심하게 대한다. 하지만, 짧은 만남 후 중국으로 돌아간 젠첸은 오랫동안 숨겨온 엄마의 놀라운 과거를 알게 되는데…

 

 

뷰티풀 데이즈 소개

 

개봉일 : 2018년 11월 21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04분

 

평점 : 6.9

 

 

뷰티풀 데이즈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뷰티풀 데이즈>에서 14년만에 엄마를 찾아온 중국인 아들 젠첸역을 맡은 장동윤은 데뷔작인 이 영화로 한국 영화계에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엄마를 향한 그리움과 미움, 실망이 뒤섞인 복잡한 심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영화의 중심축을 이끌어 가 ‘제2의 이제훈’ ‘제2의 박해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여기에 관록 있는 연기파 배우 오광록이 아버지역으로 무게감을 선사하고 있으며, TV, 영화를 아우르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강렬한 신스틸러로 부상한 배우 이유준, 서현우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연기조합이 영화<뷰티풀 데이즈>를 웰메이드 영화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영화<뷰티풀 데이즈>는 배우 이나영이 영화<하울링>이후 6년만에 선택한 작품이다.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그녀만의 개성 있는 필모그래피를 만들어왔던 이나영이 복귀작으로 <뷰티풀 데이즈>를 선택한 이유는 깊이 있는 시나리오와 윤재호 감독의 연출에 대한 신뢰였다. 이나영은 10대에서부터 3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캐릭터와 연변 사투리, 중국어까지 구사하며 더욱 깊어지고 성숙한 연기내공으로 최고의 연기를 선보인다. 칸이 주목하는 따뜻한 감성의 시네아스트 윤재호 감독과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를 모으는 이유이다.

 

<뷰티풀 데이즈>에서 주인공인 엄마(이나영)의 10대 시절과 20대 시절은 중국이 배경이다. 그러나, 제작여건상 중국에서 촬영이 불가능해 국내에서 촬영해야 했고, 대부분의 중국 씬 촬영은 경기도 파주에서 이루어졌다. 그리고 제작진은 중국 로케이션이라고 착각할 만큼 완벽하게 중국의 시골 풍경과 농촌주택, 현지의 식당을 재현해냈다. 이 모든 것은 이민아 미술감독의 엄청난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다. 국내 로케이션을 결정하고 난 뒤 윤재호 감독은 이민아 미술감독에게 전작인 다큐멘터리 <마담B>를 보여줬다. <마담B>는 실제 탈북 여성인 ‘마담B’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로 윤재호 감독이 중국에서 라오스까지 동행하며 촬영한 작품이다. 이민아 미술감독은 그 후 직접 중국에 가서 영화에 필요한 소품들을 구해 왔다. 심지어 영화에 꼭 필요한 소품일 경우 길거리 쓰레기통까지 뒤져서 한국에서 찾을 수 없는 소품들을 가져와 영화에 썼다. 이러한 열정과 노력 덕분에 <뷰티풀 데이즈>는 영화의 배경이 되는 중국 시골의 풍광 뿐 아니라 중국 가족들이 거주하는 집에서 사용하는 요리도구, 물병, 그릇부터 식당 벽에 붙어 있는 벽보, 오래된 신문까지 디테일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재현해 냈다. 영화를 준비하고 촬영하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이러한 스태프들의 노력 덕분에 한 컷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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