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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전역을 앞두고 세상 밖으로 나갈 일이 막막한 도일. 하는 일도, 특별히 하고 싶은 일도 없는 상황에 덜컥 낳은 아기와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데 어느 날 여자친구가 사라졌다! 도일은 남겨진 아기와 함께 그녀를 찾아 숨겨진 진실에 한 발씩 다가서는데…

 

아기와 나 소개

 

개봉일 : 2017년 11월 23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13분

 

평점 : 7.4

 

 

아기와 나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영화 <아기와 나>는 칸이 선택한 신예감독 손태겸의 빛나는 장편데뷔작이다. 손태겸 감독은 단편 <야간비행>(2011)으로 ‘금기를 건드린 젊은 감독’이란 호칭과 함께 칸국제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3등상 및 부산영화제, 미쟝센단편영화제 등 다수의 영화제를 석권하며 이미 ‘한국영화의 미래’로 주목을 받아왔다. 손태겸 감독의 첫 번째 장편인 <아기와 나>는 제 23회 브졸국제아시아영화제 에밀기메상 수상, 제 21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 ‘비전’, 제 42회 서울독립영화제 새로운 선택 공식 초청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작품성과 영화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기와 나>는 실제 감독 주변인들이 들려준 실화를 모티프로 구성된 영화이다. 결혼을 앞두고 아기만 남겨둔 채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과정을 통해 ‘갓’ 세상을 향해 한 발을 내딛는 젊은이의 두려움을 가감 없이 표현하고 있다.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한 ‘갓세대’(졸업, 입학, 취업, 결혼 등 갓 사회로 진입하는 세대)들이 가족 안에서 혹은 사회 속에서 겪게 될 부딪힘과 편견을 극적인 설정으로 더욱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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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손태겸 감독은 여러 작품을 통해 학교와 가정 혹은 사회에 녹아 들지 못하는 소외된 인물들을 조명해 왔다. 영화 <아기와 나> 속 주인공 ‘도일’ 역시 사회에서 아직 자리를 잡지 못한 채 결혼을 앞두고 여자친구와 그 사이에서 낳은 아기까지 책임져야 하는 짐을 짊어지고 있다. 몸은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기 같은 ‘나’로 대변되는 주인공 ‘도일’의 드라마틱한 여정을 통해 세상 밖이 두려운 ‘어른이’들의 두려움과 강박을 세밀하게 그려낸다. 이제 사회로 갓 진입을 시도하는 젊은이에게 주어진 녹록지 않은 상황을 극단적인 현실로 보여주는 <아기와 나>는 우리 젊은 세대들의 슬픈 자화상이기도 하다.

한국영화계의 지각변동을 예고케 하는 칸이 주목한 신예 손태겸 감독의 거침없는 올해의 화제작 <아기와 나>는 11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손태겸 감독은 여기에 더해 ‘선택’, ‘아기’, ‘어른’ 이라는 세가지 연출 키워드를 통해 주인공 ‘도일’이 어른이 되어 가는 과정의 딜레마를 사려 깊게 그려낸다. 손태겸 감독은 ‘삶 속에서 이해하기 힘든 선택과 각자의 사정이 부딪히는 사람과 사람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아기와 나>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여자친구를 쫓는 것도, 혼자 힘으로 아기를 책임져야 하는 것도 모두 포기하라고 말하는 주변 사람들의 만류 속에 갈등하는 주인공 ‘도일’의 ‘선택’을 조바심 나는 마음으로 바라보게 만든다. 사라진 여자친구가 남겨두고 간 아기는 ‘도일’에게 책임져야 하지만 회피하고 싶은, 진짜 어른이 되기 위한 극복해야 하는 숙제 같은 존재이다.

누구나 ‘선택’의 순간을 맞게 되고 그 과정에서 쓰던 달던 어떤 결과를 맞이하면서 한 단계 나의 삶을 채워 나아간다. 내 삶에 누군가를 받아들일 때 어른이 된다는 것. <아기와 나>는 그 ‘선택’의 순간을 향해 달려가는 영화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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