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다시보기] 공조1 리뷰 2017.KOR.1080p.torrent

 

공조1 리뷰 2017.1080p.torrent 및 영화 다시보기 공유합니다. 현빈과 유해진 주연의 공조 보고 왔습니다. 현빈, 유해진의 유쾌한 케미가 돋보이는 재밌는 영화였습니다. 특히, 현빈의 군 제대 후 복귀작인 역린을 통해 그 성숙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직후에 찍은 영화라 한층 더 그의 남다른 연기력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밀리에 제작된 위조 지폐 동판을 탈취하려는 내부 조직에 의해 작전 중 아내와 동료들을 잃게 된 특수 정예부대 출신의 북한형사 ‘림철령’(현빈). 동판을 찾아야만 하는 북한은 남한으로 숨어든 조직의 리더 ‘차기성’(김주혁)을 잡기 위해 역사상 최초의 남북 공조수사를 요청하고, 그 적임자로 철령을 서울에 파견한다. 한편, 북한의 속내가 의심스런 남한은 먼저 차기성을 잡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고, 정직 처분 중인 생계형 형사 ‘강진태’(유해진)에게 공조수사를 위장한 철령의 밀착 감시를 지시한다. 임무를 완수해야 하는 철령과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진태. 그들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3일, 한 팀이 될 수 없는 남북 형사의 예측불가 공조수사가 시작된다!

 

 

공조1 소개

 

개봉일 : 2017년 1월 18일

 

장르 : 액션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25분

 

평점 : 7.2

 

 

공조 줄거리 및 결말 해석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영화다. 남북한을 소재로 한 이전 작품들이 주로 남과 북의 대결과 대립 구도에 중점을 두었다면 <공조>는 겉으론 공조하는 척하지만 서로에게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려고 하는 두 형사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로 재미를 선사한다. 뛰어난 신체 조건, 철저하게 훈련된 기술, 빠른 행동력을 바탕으로 집요하게 타겟을 쫓는 북한형사와 세월을 속이지 못하는 신체 조건, 타고난 입담, 행동보다 말이 앞서는 느긋함으로 그를 방해하는 남한형사. 모든 것이 다른 이들의 삐걱대는 마찰음은 예측할 수 없는 앙상블을 이루며 생동감 넘치는 재미와 웃음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시간이 흐를수록 경계를 허물고 조금씩 손발을 맞춰가는 두 사람의 호흡과 브로맨스는 어디서도 보지 못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기분 좋은 웃음을 전한다. 여기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스피디한 카체이싱과 몸을 사리지 않은 배우들의 날 것 그대로의 생생한 액션까지 담아낸 <공조>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매력적 케미스트리, 유쾌한 재미와 규모 있는 볼거리가 있는 영화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것이 다른 남북 형사 캐릭터와 이들의 만남은 의외성 넘치는 웃음과 케미스트리로 극을 풍성하게 이끈다. 어떠한 상황에서도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과묵함, 강인한 겉모습을 지녔지만 누구보다 동료를 아끼고 위할 줄 아는 뜨거운 의리를 지닌 북한형사 ‘림철령’. 자신의 곁에서 한시도 떨어지지 않으려 하는 남한형사를 민첩하게 따돌리다가도 낯설고 복잡한 서울 도심에서 길을 잃고, 남한형사의 작전을 꿰뚫어보는 듯하지만 그의 잔꾀에 쉽게 넘어가는 등 서울에서의 녹록지 않은 수사에 혼란을 겪는 림철령은 다채로운 반전 면모로 색다른 재미를 자아낸다. 한편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동보다는 말이 먼저, 범인을 잡기 전에 설득부터 하고 보는 능청스러운 남한형사 ‘강진태’는 모든 것이 ‘특수’한 림철령과는 정반대되는 ‘평범함’으로 관객을 무장해제 시킨다. 특히 아내에게 꽉 잡혀 사는 남편이자 딸이 그토록 원하는 스마트폰 하나 시원하게 사주지 못하는 아빠, 백수인 처제까지 먹여 살려야 하는 형부로 1인 3역을 수행 중인 대한민국의 평범한 가장 강진태는 사람 냄새 나는 인간미를 발산하며 공감을 이끈다. 쉽게 타협하고 매사 허술한 듯하지만 후배의 실수는 감싸줄 줄 알고, 결정적 순간 뜨거운 의리를 지키는 강진태의 의외의 활약상은 스토리에 흥미진진한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임무 수행을 위해서라면 온몸을 던지는 북한형사와 최대한 몸은 사리면서 그를 방해하는 남한형사의 결코 뜻을 모을 수 없는 공조수사는 한 치 앞도 예상하기 힘든 좌충우돌 팀플레이

 

<공조>는 남북 형사들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 속 리얼하고 규모감 있는 액션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먼저 이번 작품으로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배우 현빈은 북한 특수 정예부대 출신으로 숙련된 기술을 선보이는 림철령 캐릭터의 강도 높은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전부터 북한의 주체격술과 러시아의 시스테마 무술을 기초부터 다졌다. 이를 통해 완성된 격투씬은 타격감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본능적이고 위협적인 액션으로 짜릿함을 배가시킨다. 또한 난이도 높은 트레이닝 과정을 거친 현빈은 촬영 내내 대역을 마다하고 위험천만한 액션씬들을 직접 소화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다. 특히 서울 이태원 한복판에서 펼쳐진 자동차 추격씬을 위해 현빈은 오로지 와이어 하나에만 몸을 의지한 채 빠른 스피드로 달리는 차량에 매달려 직접 액션을 소화함으로써 아찔한 현장감을 생생하게 포착해냈다. 카체이싱, 총격, 격투, 와이어 액션 등 장르 불문 다양한 액션에 완벽을 기한 현빈은 전에 보지 못했던 거칠고 남성적인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

<공조>에는 영화 <추격자> <황해> <용의자>에서 생생한 액션과 팽팽한 긴장감을 리드미컬하고 생동감 있는 카메라 워크로 담아낸 이성제 촬영감독이 참여, 액션의 리얼함을 높였다. 최대한 라이브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중점을 두고자 했던 이성제 촬영감독은 사전에 배우들과 함께 로케이션 곳곳을 찾아 공간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소형 카메라로 촬영 리허설을 진행하며 현장감을 살리는 한편 인위적으로 컷을 쪼개지 않고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시선을 자연스럽게 따라가며 액션과 드라마의 리얼리티를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용의자>에서 배우 공유의 격렬하고 스피디한 액션을 완성했던 오세영 무술감독은 <공조>를 통해 현빈과 호흡을 맞추며 즉흥적인 동시에 현실감 있는 <공조>만의 액션 스타일을 창조했다. 고가도로, 이태원 한복판, 울산대교, 화력발전소 등 탁 트인 공간과 위험한 장애 요소들이 가득한 공간적 특성을 절묘하게 활용한 액션 시퀀스들은 온몸을 던진 현빈의 연기가 더해져 쾌감을 배가시킨다. 물에 젖은 휴지를 활용해 놀라운 격투를 벌이고, 자신에게 겨눠진 총을 순식간에 분리하여 역공하는 등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기발한 액션은 놓칠 수 없는 볼거리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출연 및 제작 감독

 

감독 : 김성훈

 

주연

현빈 - 림철령 역
유해진 - 강진태 역

김주혁 - 차기성 역

 

출연진

윤아 - 박민영 역
이동휘 - 박명호 역
김재철 - 장실장 역
장영남 - 박소연 역
공정환 - 성강 역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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