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타이머 2011.KOR.2160p.mp4.torrent

 

꿈이냐고? 천만에! “내 사랑은 언제 올까?” 하면서 한숨과 궁금증의 나날을 보낸 당신을 위한 기특한 발명품! 소울메이트가 누구인지, 언제 만날지 알려주는 “타이머”가 등장했다! 사랑의 줄다리기에 지쳤다면! 지금 당신 옆에 있는 애인이 진정한 소울메이트인지 궁금하다면! 이제 걱정하지 마시라! ‘타이머’가 당신의 사랑에 확신을 줄 것이다!!

 

타이머 소개

 

개봉일 : 2011년 3월 10일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

 

관람가 : 15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99분

 

평점 : 6.5

 

 

타이머 줄거리 및 결말 해석

 

 

외모부터 커리어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매력적인 차도녀 우나, 하지만 그녀의 타이머는 아직 카운트다운을 시작하지 않은 상태. 곧 다가오는 30살 생일 전에 카운트다운이 일치한 소울메이트를 찾아야 한다는 두려움과 아직도 혼자라는 외로움에 젖어 있던 우나에게 어느 날 슈퍼마켓 계산원이자 밴드 드러머 마이키가 다가온다. 문제는 이 자유로운 영혼이 유통기한 4개월의 예비 품절남이라는것! 사랑은 확신이 필요하다는 원칙까지 제쳐두고 점점 깊이 빠져드는 두사람! 하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 우나의 타이머가 작동하기 시작하는데…

 

 

일찍이 에리히 프롬이 고전적 명저 『사랑의 기술』에서 사랑에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갈파했듯이, 확신은 타이머가 아니라 스스로에게서 비롯되어야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기확신을 잃은 나머지, 익명의 연애상담 글 따위를 게시판에 올리며 핑계와 변명을 구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이렇듯 불안에 영혼을 잠식당한 현대인들의 초상을 신랄한 풍자와 뭉클한 연민으로 담아낸 영화가 <타이머>이다.


이 영화에 따르면 사랑은 타이밍(브라이언은 박사과정을 마칠 때 배필을 만난다)과 성숙도(우나는 마이키의 유치한 농담에 처음으로 실망한다)가 중요한 작용을 하고, 누군가와의 영원한 결속을 추구하는 불가항력적 격랑이다. 우나가 운명의 상대를 만나게 되는 순간은 아이러니하게도 각자가 그 열정적 파고에 몸을 던졌을 때였다. 마음을 열고 연습을 해야 사랑 할 능력과 기회가 가까이 온다. 인연은 기다린다고 절대 오지 않으며, 지금껏 고수해 오던 익숙한 사고 방식과 반복적 생활 패턴을 바꿀 때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진리를 영화는 조언한다.


감독 자신이 서른 살의 고비를 넘으며 만든 영화답게 <타이머>는 각박한 세상 속에서 불확실한 미래를 살아내는 관객들에게 “앞으로의 시간에 조급해 하지 말자”고 다독이는 속 깊은 위로로 충만하다. 영화 말미에 어머니들이 의견 일치를 본 대로, 낭만적 사랑은 제도 밖에서 커져가는 날것의 존재이다. 의욕만 앞서는 성급함이나 편의만 따르는 게으름이 지나치면 연애 본능이 아예 퇴화할지도 모른다. 습관적으로 불행만 쫓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면, 타이머 없이도 내 사람을 알아볼 비법을 연구하면서 여유를 가지고 자신을 가꾸는 편이 낫다고 영화는 조언한다.


<타이머>를 보고 나면 누구나 영화가 제기한 인연에 관한 질문들에 답을 찾느라 수다스러워질 것이다. 그리고 모든 남녀를 원점으로 돌려놓는 마법인 운명적 로맨스에 다시 한번 빠지고 싶어 안달이 날 것이다. 그러니 이 영화를 절대로 혼자서 보지 말 것! 누구라도 사랑을 논하게 하고, 연애하고 싶어 미치게 만드는 영화, <타이머>와 함께라면 당신의 꽃피는 봄은 이미 시작되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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