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폭력의 역사 2007.KOR.2160p.mp4.torrent

 

가정적이고 친절한 남자 ‘톰’(비고 모텐슨)은 어느 날 자신의 가게에 들이닥친 강도를 죽이고 사람을 구한 일로 마을의 영웅이 되어 매스컴에 대서특필된다. 그러나 며칠 후, 거대 갱단의 두목 포가티(에드 해리스)가 찾아와 그가 ‘톰’이 아닌 자신의 적 ‘킬러 조이’라며 가족을 위협한다. 아내 ‘에디’(마리아 벨로)와 아이들 역시 ‘톰’에게서 문득문득 보이는 ‘조이’의 모습에 두려움을 느끼며 점점 그를 멀리하고 마침내 ‘포가티’는 ‘톰’의 집에 총을 들고 들이 닥치는데…

 

 

폭력의 역사 소개

 

개봉일 : 2007년 7월 26일

 

장르 : 범죄/드라마/스릴러

 

관람가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94분

 

평점 : 7.9

 

 

폭력의 역사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은 인간의 욕망과 억압, 소외라는 주제를 파격적인 소재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그려왔던 미국의 개성파 감독으로 유명하다. 영문학과 철학, 그리고 생물학을 전공한 이력답게 <플라이>처럼 인체의 해체와 변형이라는 방식으로 인간의 어두운 면을 그리는가 하면, <데드링거>, <크래쉬>처럼 사회적으로 금기시되는 동성애나 파행을 소재로 삼거나, <비디오드롬>처럼 인간과 기계와의 결합 등 과감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서구 가치의 전복을 일삼아 왔다. 그런데 이번 <폭력의 역사>는 어딘가 이상하다. ‘크로넨버그’ 감독이 기존의 고집을 꺾고 완전히 변절한 것일까?

 



<폭력의 역사>에서는 기괴함도 파격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대신 액션과 스릴러 장르에 서부극 타입의 기본 줄거리를 결합시킨 각본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집과 만나 대단히 대중적이고 흥미로운 상업영화의 냄새마저 풍긴다. 그러나 사실 깊이 들어가보면 어두운 과거와 무자비한 폭력 등이 행복한 가정을 변질시키는 과정을 통해 여전히 인간의 두려움과 억압에 대한 감독의 시선을 놓지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사실 이런 점이 ‘크로넨버그’ 감독의 필모그래피에서 유독 튀는 <폭력의 역사>를 더욱 특별하게 한다. 자신의 주요 장기였던 ‘표현 방식의 극단성’을 줄이는 대신 탄탄한 드라마와 섬세한 연출, 영화적 대중성에 힘을 쏟아 관객이 중심이 되는 ‘감상(鑑賞)의 유연함’에 배려한 것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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