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파리의 딜릴리 2019.KOR.2160p.mp4.torrent

 

풍요로운 예술의 전성기 벨 에포크 시대 파리, 평화롭기만 한 이 도시에서 연이어 어린 아이들이 사라진다. 이에 사랑스런 소녀 '딜릴리'와 배달부 소년 '오렐'은 파리 곳곳을 누비며 피카소, 로댕, 모네, 드뷔시, 르누아르, 퀴리부인 등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에게서 힌트를 얻는다.

 

 

파리의 딜릴리 소개

 

개봉일 : 2019년 5월 29일

 

장르 : 애니메이션/가족/미스터리

 

관람가 : 전체관람가

 

러닝타임 : 94분

 

평점 : 9.1

 

 

파리의 딜릴리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채로운 인종과 문화를 다뤘던 미셸 오슬로 감독은 영화 <파리의 딜릴리>에서 자신의 영화 인생 최초로 예술의 도시 파리를 담았다. “예전에 비해 다룰 수 있는 역사와 문명이 다양해졌기에, 마치 제과점에 들어선 미식가가 된 기분이었다”고 표현하며 <파리의 딜릴리>의 시작점을 밝힌 미셸 오슬로 감독. 그는 “그 자체로 살아 있는 도시가 파리이다.

 

 

그 곳은 햇빛 아래에서 더 빛나고 거기서 나오는 부조화가 더 아름답다”며 자신이 진정으로 사랑하는 도시 파리에 대한 예찬을 아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처음에는 배경과 의상에 신경을 많이 썼었다. 그런데 자꾸 들여다보니 특별한 사람들이 많았다”며 화려한 도시 파리의 내면으로 조금씩 파고들었던 제작 당시를 회상했다. 이러한 감독의 고민은 영화에서 해답이 되어 드러났는데, 19세기로 돌아간 듯 화려하고 풍성한 미장센은 물론이거니와, 전세계적으로 대중적이지는 않지만 프랑스 문화에 한 획을 그은 아티스트들, 그리고 사라 베르나르, 마리 퀴리 등 한 분야의 전문가들까지 모두 영화 곳곳에 배치한 것. 이에 대해 감독은 “극에 등장하는 100여 명의 인물들은 모두 흥미로운 사람들이다. 특히나 그 시대는 프랑스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여성들이 없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시대다”라며 영화의 시작점에는 자신만의 단단한 소신이 있음을 밝혔다. 또한 이러한 이유로 시작한 영화이기에, “객관적으로 시대를 바라볼 수 있는 소녀 ‘딜릴리’만이 영화를 완성시킬 수 있으며, 그녀에게 파리 전역을 소개해줄 수 있는 덩치 큰 소년 ‘오렐’과 어려울 때마다 등장하는 착한 요정과도 같은 ‘엠마 칼베’가 함께 해야만 했다”고 인물 구성 과정을 설명했다. 이처럼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 파리에 의미 있는 주제를 완벽히 녹인 미셸 오슬로 감독의 <파리의 딜릴리>는 미장센과 희망적인 메시지까지 고루 갖춘 수작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예정이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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