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보기/토렌트]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2019.KOR.2160p.mp4.torrent

 

보드카 광고 촬영을 위해 스페인의 작은 마을로 오게 된 잘 나가는 천재 CF 감독 ‘토비’(아담 드라이버). 촬영에 고전을 겪던 어느 날, 우연히 스페인에서 촬영했던 자신의 졸업작품이자 출세작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DVD를 보게 된다. 직접 촬영 장소를 헌팅하고, 고정 관념을 깨기 위해 현지 주민들을 배우로 섭외하는 등 모든 것에 열정이 넘치던 꿈 많았던 과거를 떠올리며 당시 영화 촬영 장소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진짜 ‘돈키호테’(!)가 되어 버린 구둣방 할아버지가 자신을 ‘산초’라고 부르며 무척 반갑게 맞이하는데…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소개

 

개봉일 : 2019년 5월 23일

 

장르 : 드라마

 

관람가 : 12세이상관람가

 

러닝타임 : 133분

 

평점 : 7.2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 줄거리 및 결말 해석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명작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만들어졌다. 소설 [돈키호테]는 노벨연구소가 선정한 세계 100대 문학 중 압도적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성서 다음으로 지구상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며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자리매김했다. 테리 길리엄 감독의 스타일로 스크린에서 재탄생된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영화 팬뿐만 아니라 [돈키호테]를 사랑한 독자들에게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600년대 만들어진 고전 소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창작한다는 것은 세계적인 거장 감독에게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돈키호테의 본질을 담아내는 이야기”를 하고자 했던 테리 길리엄 감독은 원작에 의지하지 않고 자신만의 색깔을 덧입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자 했다. 19세기의 미국인이 6세기 아서 왕의 시대로 건너가 벌이는 모험을 그린 마크 트웨인의 소설 [아서 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를 각색하며 자신만의 유머러스한 돌파구를 찾아낸 그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서 21세기에 살고 있는 산초와 17세기의 돈키호테가 만난다는 영화 속 설정에 대한 현대적인 영감을 받았다. 또한 영화 속 주인공인 천재 CF 감독 토비가 과거 졸업 작품으로 만들었던 영화 속 영화인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를 활용한 액자 형식의 구도를 통해 단순히 시간여행이라는 소재에서 벗어나 색다른 이야기를 창조해냈다. 이러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토비가 꿈 많던 학생 시절 졸업 작품을 만들 당시에 만난 구둣방 주인이 오랜 시간이 지난 현재, 자신을 돈키호테로 믿고 살아가고 있다는 독특한 설정을 더했다. 감독의 예측 불가한 상상력으로 만들어진 입체적인 캐릭터들 덕분에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는 산초로 오해받는 토비의 21세기 현실과 자신을 돈키호테라고 믿는 하비에르의 17세기 환상을 오가는 듯 두 사람의 기묘한 여정을 테리 길리엄 감독답게 표현할 수 있었다. 더불어 스페인 화가 고야의 어둡고 환상적이고 혼란스러운 세계관으로부터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의 비주얼적인 영감을 받기도 했다. 이처럼 테리 길리엄만의 상상력을 더해 원작 소설 [돈키호테] 속 돈키호테를 2019년 현재로 위트 있게 소환했다.

 

 

해당 글은 영화 소개 및 리뷰를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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